월드컵을 보고 피트월

나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딱 (위닝을 해보고..) 이 정도, 4년에 한 번씩 월드컵 때만 본다. 지역예선도 안 본다.

근데 이게 막상 보면 큰 경기라 그런가 재밌다. 처음엔 우리나라가 해서 재밌는 건가 했는데, 다른 나라 경기를 봐도 똥줄만 좀 덜 할 뿐 재밌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포츠인 레이싱의 경우, 솔직히 문외한이 상상하는 이니셜 D같은 박진감은 거의 없다. 스포츠 선수나 팀, 심지어 뮤지션에 대한 감정이입을 잘 안 하는 나로서는 경기 자체가 지루해지면 정말 보기 힘든데 그동안 축구를 너무 과소평가했던 게 아닐지.

작년 이맘때 썼던 즐겨 찾는 레이싱 특선 목록 중에서도 위 이유로 몇 가지가 추가 & 제외됐는데 가장 대표적으론 올 초 나스카를 재개척해서 재밌게 보고 있다. 오벌이라도 포코노나 인피니언 등의 경쟁이 적은 트랙보다는 탈라데가나 데이토나 같은 곳이 훨씬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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