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F1의 세종로 데모 주행 피트월

한국에서 에프원 데모 주행를 두 번이나 하다니 진짜 감동이었다.
어쨌거나 약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자리부터 물색했는데, 좋은 자리는 사각지대가 좀 있다는 게 문제었다. 대충 이런 모양이었는데, A~C의 경우 도너츠는 제대로 볼 수 있지만 가속이나 감속을 TV 중계처럼 앞이나 뒤에서만 봐야 한다. 특히 A는 펜스가 멀고 달리는 걸 볼 수 없어서 탈락, B가 피트 옆에다 사각지대도 적어서 좋지만 보류...D의 경우 사각지대 때문에 도너츠는 못 보지만 가감속+D구간 앞 공간에서 도너츠를 기대하며 D를 골랐다.(정말 해줬다.) 나중에 피트에서 공회전 테스트가 있었다는 걸 알고 무지 후회했지만...

아무튼 2시에 시작해서 SM3 슈퍼1600(아닐지도)과 포뮬러 르노의 시범주행이 있었는데 포뮬러 르노의 경우 종종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지라 반가웠다. SM3 투어링카는 주행을 거의 왔다갔다만 해서리...후진 도너츠라도 그려줬으면 관심 최고었을 텐데 아쉽다. 사람들도 엄청 지루해하더라.

주행할 때는 거의 영상만 찍었다. 도너츠와 그 밑엔 엔진으로 애국가 연주.




리얼에서의 포스과 영상 씽크로율은 0.0000001%다.
이분들이 F1이 나오기 전, 임금님 행차하실 때 앞에서 연주하는 곡 연주하면서 행진했는데 사극에서 보던 거라 재밌었다. 덕수궁 팜플렛엔 뭐 할 때 연주하는 거라고 나왔는데 까먹었지만...
생선같다. ㅎㅎ

덧글

  • whosyo 2010/10/06 06:50 # 삭제 답글

    아 최고네요;;
    보러갔어야 하는건데..
    그런데 데모런 주행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하네요 ㅡ,.ㅡ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하고 정체때문에 짜증난다는 사람도 있고..
  • 지구밖 2010/10/06 20:25 #

    근데 에프원이 나왔을 땐 의외로 현장 분위기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일단 사운드가 있으니까요. ㅎㅎ
    여자들도 엄청 재밌게 보더군요. 무심하던 안전 요원을 빼면...;
  • 안기 2010/10/06 07:50 # 답글

    아아.. 한국에서 역사적인 첫 F1 대회가 열린다는데, 저는 호주에 있다는게 한이 되어가는군요

    작년에는 Rally Australia도 놓쳤는데..
  • 지구밖 2010/10/06 20:26 #

    아 저도 랠리 너무 보고싶네요. 먼지 좀 마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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