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생각들 책꽂이

  • 자유의지가 작동하지 않는 세계
  • 자기 성찰의 한계들
  • 우리는 우리의 머릿속 일조차 알지 못한다
  • 악의 진화-우리는 살인으로 진화한다
  • 인간은 한 다발의 뉴런이다
  • 도덕이야말로 허점투성이다
  •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부족민들은 환경을 파괴하고 전쟁을 일으킨다
  • 부모 영향력 제로
책 <위험한 생각들>에 나오는 목록 중 일부이다. 서문에 의하면, 공개 토론 사이트 엣지에 스티븐 핑커가 제안한 질문 '과학적으로 올바르기 때문에 위험한 생각'에 대한 과학자 110명의 대답을 묶은 책이다.

과학적 사실이 정치적인 이유에 의해서, 또는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나온 불편함 때문에, 앎이 도덕적 윤리적으로도 정당화시켜줄 것이라는 오해 등에 의해 부정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날카롭게 이야기한다. 과학책 좋아하는 사람이면 익숙할 이름들이 많이 있다.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데이비드 버스, 라마찬드란, 폴 데이비스, 마틴 리스, 제레드 다이아몬드, 매트 리들리 등등. 이들의 모든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엄연한 사실이고, 적어도 충분히 정당하게 논쟁 될만한 주제들이며, 또는 이미 그렇게 되고 있는 얘기들이다. 어쨌거나 불편한 생각은 재밌다!

본문에서 데이비드 버스는 이렇게 얘기한다.
인간의 본성 속에 어두운 면이 있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인간의 어두운 본성은 문화나 빈곤, 정신 병리, 미디어의 폭력에 노출되는 것 같은 현대적인 질병 탓이 아니다. 그런 것으로 원인을 돌린다고 해서 어두운 본성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위험은 거울 속에 있는 우리 자신을 응시하지 못하고,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는 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데서 나온다.
p.95

그건 그렇고,
나도 내 취미거리에서 위험한 생각들에 대해 시리즈로 한 번 써볼까 한다. 각각 F1과 레이싱 시뮬레이션, 시계에 대해서다. 예전부터 갖고 있던 생각이고, 다른 포스팅에서 조금씩 썼던 적도 있지만 '위험한'의 형식대로 짧게 정리해봐야겠다.

1. 위험한 생각들 - 시계
2. 위험한 생각들 - 레이싱 시뮬레이션
3. 위험한 생각들 - F1

덧글

  • 계란소년 2011/01/09 02:44 # 답글

    흠 이 책 옛날에 봤는데 전 별다른 감흥은 안 들더군요. 비슷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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