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burgring 품절 소식 피트월

파산 상태이던 너버그링이 드디어 팔렸는데, 구매자는 HIG가 아닌 Capricorn Automotive, 1억 유로에 샀다고 한다. 1480억 원 정도.

Capricorn은 레이스카용 부품회사로 F1 등에 크랭크샤프트, 피스톤, 커넥팅 로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심시티질로 망한 너버그링이 그동안 레이스트랙에 지어댄 88열차, 호텔, 레스토랑 등을 없애고 자사의 컨셉에 맞게 거대한 테크놀로지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냥 미국 투자회사인 HIG보단 분명하게 더 나을 듯싶고, 게다가 훨씬 높은 가격에 팔렸다.

너버그링의 엔터테인먼트질은 200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당시엔 나도 망할 줄은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세계 최고의 유니크 레이싱 서킷에 롤러코스터 아이디어는 나름 괜찮았다고 보지만 스케일이 망이라 오히려 돈만 날렸다는 생각이 든다..

덧글

  • 어른이 2014/03/12 14:55 # 답글

    가족끼리온다면 작게 놀이시설을 짓는건 좋은데 전 오너가 너무 판을 키운게 문제이긴했죠. 하필 그때 서브프라임사태가 터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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