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마싸(추정) 웅가로링 텔레메트리 피트월

(이미지 출처 f1fanatic.co.uk)
한 블로그에 올라온 이미지로 페라리의 웅가로링 텔레메트리이고 올해는 분명 아니며 작년 데이터 추정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의 하늘색 그래프는 같고 아래 그림의 빨간색은 팀메이트의 랩으로 하늘색 compare 채널이 실시간 랩타임 비교이다.

첫 번째 그림에선 쓰로틀의 두 가지가 다른 색인데 하늘색에 쉬프트다운 블립과 스톨 방지 블립이 들어간 걸로 봐서 흰색이 드라이버가 밟는 악셀, 하늘색이 차가 반응하는 쓰로틀이고, 아래 그림에선 아마 각 드라이버별로 두 가지 인풋을 같은 색으로 써서 4개를 겹쳐논 거 같은데 덕분에 제일 중요한 쓰로틀 각각을 거의 알아볼 수 없다. 화질이 엉망인 건 덤.

특이한 건 첫 코너 브레이킹 직전에만 드라이버 반응에 상관없이 차의 자체쓰로틀이 살짝 내려간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혹시 엔진 아끼려고? 가속이 없는 구간에서도 쓰로틀이 살짝 열려있는 건 뒷바퀴를 엔진 꺼짐이나 커스 때문에 안 잠기게 하려는 거 같고, 차량 쓰로틀 그래프는 처음 봐서 예전에도 저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빨간색이 첫 코너를 망한 걸 빼면 나머지에선 계속 찔끔찔끔 이득을 보는데, 강한 브레이킹이 있는 곳에선 더 강하게, 약한 브레이킹 구간에선 더 약하게 밟고, 심지어 브레이킹 포인트도 약간 더 늦다. 누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설마 굳이 마싸가 더 빠른랩으로 비교하진 않았겠지...일단 작년 퀄리파잉 기록을 보면,

알론소 1:19.791 (섹터별로 28.763, 28.597, 22.431)
마싸    1:19.929 (섹터별로 28.757, 28.677, 22.484)

이고, 이걸 공개한 페라리 엔지니어의 코멘트 늬앙스에서도 힌트의 냄새가 나는데, 소수점 셋째 자리 차이에 빨간색을 top이라 표현하는 걸 보면 빨간색이 알론소, 하늘색이 마싸같다. 그리고 어쩌면 작년 예선 Q3 기록. 어쨌든 그래프가 자세했으면 좋았는데 아쉽..

로드셀은 뭘 의미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플랭크는 아마도 바닥에 닿는 정도를 의미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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