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아세토 코르사에 오락실



포르쉐가 왜???
는 아니고, 모든 이가(심지어 AC 개발자 자신들도) 돈터치로만 여겼던 포르쉐 라이센스를 아세토 코르사가 땄다고 한다. 발표 1주일 전부터 열심히 르망 라이센스일것처럼 떡밥 솔솔 뿌리다가 발표 1분 전의 지루한 F5연타 끝에 뜬 내용은 포르쉐!

십수 년 이상을 EA가 게임계에서 깡패처럼 라이센스 독점을 하며 다른 게임의 접근 자체를 사실상 차단했고, 기껏해야 RUF를 보며 입맛만 다셔야 했던 GTR2 이후 12년간의 서러움을 훅 날려버리는 기분 좋은 뉴스다.

자동차게임에 관심 없는 사람은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에서 RUF를 보면 한숨+단지 짝퉁포르쉐의 이미지만 떠오른다. 현실의 루프야 신경 끄면 그만이지만 루프 라이센스의 내막을 떠올렸을 때, 그리고 기껏해야 옐로버드 이외의 모든 RUF는 오버파워된 못생긴 차로 보이는 내 관점에서 루프는 그냥 콘텐츠 이하의 어떤 굴복하는 느낌이랄까 ㅎㅎㅎ아무튼 그런 차였다.

아무튼 개발자의 귀띔에 따르면 EA의 독점계약이 끝났다거나 돈으로 해결했다거나 그런 건 물론 아니고 예외적으로 반 독점에 가까운 형태인 거 같다. 정확한 내용이 확인된 건 어제지만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포르쉐 박물관 비슷한? 정확히는 뭔지 모름) 쓰이는 전용 체험 시뮬레이터로 아세토 코르사가 쓰인다는 소문이 몇 달 전부터 있었는데 그 관계가 발전된 거 같다. 참고로 이번 주 르망 이벤트에서도 설치되어 있다고.

차는 20개, DLC 2개에 나눠서 나오고, 이번 포르쉐 컨텐츠 개발에는 가급적 정확한 재현을 위해 실제 포르쉐에서도 꽤 깊게 관여했다 한다.

개인적으로 911 GT1이랑 956(962?), 911 3.0 RSR이 가장 기대됨!!

덧글

  • 어쩌고 저쩌고 2016/07/04 20:28 # 삭제 답글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포르쉐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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